어울림네트웍스의 스피라가 두바이 인증을 통과하고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이 발표했다.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스피라의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파트너이자 공식 딜러인 TASRA社가 두바이 현지에서 UAE 판매허가 및 정식 번호판을 취득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18일 스피라가 취득한 허가는 개별인증의 일종인 ‘Small volume Exception’이다.이에따라 스피라는UAE에서의 정식 등록이 가능해 졌고 또한 UAE 상무부에서 판매허가를 취득함으로 UAE정부 등록시스템 상에 ‘어울림 스피라’) 코드를 받아공식적인 등록과 판매가 가능해 졌다.
이로써 어울림네트웍스는 EU와 한국, 중국에 이어 UAE까지 EU 회원국 27개국을 포함 총 30개국에서 스피라 수출,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두바이에는 중동의 부호들이 집중되어 있고, 중동 지역의 고온에서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카본 소재의 스피라 바디가 상당히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솔린의 옥탄가도 높아 스피라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하는데도 상당히 유리하다. 또한 두바이는 인근 중동국가처럼 정세가 어지럽지 않아 영업활동과 수출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두바이 수출을 위해 서비스센터 구축현황, 추가주문 및 마케팅 계획 등에 협의 할 담당 인력을 20일 어제 두바이에 파견하였다.”고 전했다.
어울림네트웍스는 TASRA社와 지난해 9월 30일 정식계약을 맺었고 계약기간은 3년, 최소수량은50 대이며, 지난달 10일 첫 번째 차량을 수출하였다. 양사는 향후 판매 수량에 따라 GCC 회원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UAE, 바레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인 GSO (Gulf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인증 취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