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 신차 발표회 장소가 화제다.
쉐보레 올란도가 발표된 곳은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 임시로 마련된’쉐보레 타운’.3,541㎡(약 1,071평) 면적의 5층 건물 규모로 지어진 쉐보레 타운은 건물 전면과 측면을 초대형 쉐보레 로고와 이니셜로 장식했고, 쉐보레 타운을 둘러싼 만국기와 어우러져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국내 출범을 상징했다.제이 쿠니 홍보부문 부사장은 “한국의 중심,서울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첫 신차를 선보이는 데는 조금 특별한 장소가 필요했다”며 전쟁기념관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쉐보레 타운은 신차 공개와 제품 설명이라는 신차발표회의 두 가지 핵심적 기능을 각기 독립된 공간에서 특색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신제품 발표회에 3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형태의 제품 설명을 도입하고, 자동차 극장식 신제품 소개에 신차시승 행사를 겸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새 브랜드와 신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다목적이라는 신제품의 특성과 부합하는 다목적 공간 활용을 위해 텐트 형태의 시공 방식을 적용,차종별로 차별화된 제품소개와 신차발표 이벤트 및 각종 사내외 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 쉐보레 타운은 올란도와 아베오 신차발표회 이후 쉐보레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새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불어넣는 교육 장소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