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서울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이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했다.

정 부장은 2010년 한 해 동안 421대를 팔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 차이로 판매왕에 올랐다. 2위와의 차이는 무려 116대. 그는 지난 2005년에거머쥔 판매왕 자리를 6년째 지키고 있다. 그가 6년간 판매한 차만 1,780대에 달한다. 지난해 실적이 지난 6년중 최고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2위는 박광주 부장(테헤란로 지점, 305대 판매), 3위는 오경열 부장(서대문지점, 265대 판매)이 차지했다.

정 부장은 “올해에도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키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처음 인연을 맺고, 두 번째, 세 번째에도 저를 변함없이 찾아 주신 고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K5, 스포티지R 등 디자인과 성능의 차량들이 많은 만큼 기아차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기아차를 찾는 고객들을 찾아 뛰어다니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14일부터 15일 양일간,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정연국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해 기아차 우수 영업직사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기아 TOP 100 DAY’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기아차 영업직사원 중 지난해 우수한 판매실적을 달성한 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우수한 성적에 대한 포상 및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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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