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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강남 복판에 LED 스크린 광고 독점 운영

현대차가 서울 강남 한 복판에 대형 광고판을 일년간 독점운영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서울 강남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인터렉티브LED 광고’를선보인다고 10일(월) 밝혔다. 현대차가 1년간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될 이번 LED 스크린은 CGV가 입점해 있는 강남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됐으며, 가로 25m, 세로 12m로 HD급이다.현대차는 이를 통해 ▲실시간 거리 화면에 3차원 증강현실을 입힌 이색영상 ▲시간과 기상, 주가 등 다양한 공익정보 ▲주요 스포츠 이벤트 등의 생중계 ▲현대차의 다양한 홍보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길거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차는 14일 저녁에 열리는신형 그랜저 신차발표회도 이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밖에 현대차는 유명인사의 트위터 실시간 중계, 얼굴인식 기능으로 거리시민들의 모습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포토제닉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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