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참신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가 실제 어플리케이션으로 탄생했다.기아자동차는 9일, 대학생 대상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공모전인‘제1회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 앱콘(AppCon)’ 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플리케이션을 일반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기아 박스(Kia Box)’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기아 박스(Kia Box)’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세이프티 박스’와 ▲음악의 샘플링 및 다양한 비트로 재생이 가능한 ‘디제이 박스’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기아 박스’는 아이폰 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세이프티 박스’와 ‘디제이 박스’는 ‘제1회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 앱콘(AppCon)’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된 우수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로, 우수작으로 선정된 ‘세이프티 박스’는 김진기 씨(24세)가 ‘디제이 박스’는 이정은 씨(29세)가 제안해 이번에 실제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되었다. 기아차는 지난해 7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제1회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 앱콘(AppCon)’을 개최했으며, 총 180여 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작품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