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안전, 편의, 즐거움을 강화한 SM3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월부터 판매되는 SM3는기존 선택사양이었던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으로 장착하고, LE, RE 트림에 기본 장착되던 후방경보장치와 RE 트림에 기본 사양이었던 USB/iPod 연결단자를 SE 트림부터 기본으로 확대 적용 한다.업그레이드된 SM3는 기존과 동일하게 1.6리터 엔진 5개의 트림(PE, SE, SE Black, LE, RE)과 2.0리터 엔진 3개 트림(SE20, LE20, RE20)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각 트림별로 10만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 평균 20만원 인상 됐다. 르노삼성측은”평균 40만원 이상의 사양가치가 추가된 것이어서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SM3의 상품성을 강화 하였다”며 “이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차 시장에서 SM3가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