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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이달 말 선보일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TA)이모습을 사전 공개했다.

신형모닝은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슈라리어 라인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측면 도어 아래쪽으로만남아 있다. K7과 K5, 쏘울 등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에도 슈라이어 라인이 적극 적용됐지만 모닝에서는 최소한으로 사용됐다.그 아래 대형 공기흡입구와대비된다. 곤충의 눈처럼 볼륨감 있게 튀어나온 헤드램프는 2등식 프로젝션 방식으로 LED가 보조등으로 사용됐다.

측면 모습은 앞으로 쏠린 쐐기형으로 역동감을 살리고 있다. 타이어는 앞뒤로 오버항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짝 붙여서 배치했다.

해치백 스타일의 뒷모습은 소형차의 전형을 보여준다. ‘파워 숄더’ 디자인으로 명명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잔뜩 멋을 부렸다. 그 아래 별도의 보조등을 분리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기아차는 이 차를 현대적 스타일의 유러피언 경차로 소개했다. 단단한 해치백 스타일, 루프 뒤편의 안테나,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TA)의 외관을 4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신형 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로 개성있고 당당한 앞모습, 볼륨감ㆍ속도감ㆍ역동성을 표현한 옆모습, 미래지향적이며 감각적인 뒷모습 등이 조화를 이뤄 신개념 엔트리카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이달 말 신형 모닝(TA)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1,000cc급 신형 카파엔진을 장착,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성능으로 대한민국 대표경차로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기아차가 그동안 줄곳 강조해왔던 슈라이어 라인이 경차 모닝에 와서 작아지고 있음은 의외다. 세단과 SUV를 막론하고 가급적 많이 적용되던 디자인 요소가 갑자기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어떤 메시지가 담긴 변화인지, 아니면의례적인 디자인 변화인지 좀 더 긴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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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