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사용자를 위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랠리 모바일을 출시했다.2011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남미의 칠레와 아르헨티나 일대에서 열리는‘2011 다카르랠리’를 앞두고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랠리 모바일’은 경기 각 구간에서 일어나는 최신 뉴스, 경기 결과, 참고 자료 및 멀티미디어 컨텐츠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들은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는 신형 레이스 투아렉 3의 특징과 상세 정보는 물론, 다카르 구간 지도와 함께 매일 3분 분량으로 업데이트 되는 각 구간(stage)의 주요 영상과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랠리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2010년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간단한 업데이트만으로 2011년 다카르 랠리 어플을 이용 할 수 있다.

‘죽음의 랠리’ 라고도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고성능 자동차가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사막, 계곡, 산길, 비포장 도로, 밀림 등을 달리는 경기로 내년 2011년 1월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2009년 우승에 이어 2010년 우승을 물론 2, 3위까지 달성해 1, 2, 3위를 모두 석권한 바 있는 폭스바겐은 2011 다카르 랠리에서도 신형 레이스 투아렉 3의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3연패의 대기록을 세울 가장 강력한 후보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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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