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전국 주요 병원을 순회하며 자선 콘서트를 연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2월 15일(수)부터 1월 19일(수)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의 14개 병원에서 ‘2010 토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토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는 매년 연말 병원을 순회하는 자선 공연이다. 한국토요타가 매년 ‘토요타 클래식’의 공연을 개최하고 그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연말 병원 자선음악회를 진행한다. 8회째를 맞이하는 토요타의 병원 자선 콘서트는 이제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토요타는 올해 공연할 병원을 14개로 늘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개 병원을 순회했던 공연을 확대한 것.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토요타 측은 밝혔다. 자선공연에는 피아노, 베이스, 색소폰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보컬 김수정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