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네트웍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스피라 전시장을 열었다.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지난 20일 월요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스피라 전시장 겸 지점 사무실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잔시장은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새로 자리잡는 쇼핑 센터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고 어울림은 전했다.쿠알라룸푸르는 매년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도시여서,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스피라를 글로벌 브랜드로 홍보하기에도 유리한 지역이다.전시장에는 계열사인 어울림엘시스㈜의 스피라 브랜드 상품을 위탁받아 시계, 골프클럽, 의류등 각종 상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도 판매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지점은 스피라 R&D와 유럽과 아시아를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계획이다. 특히, 모터스포츠 문화와 산업이 발달한 말레이시아에서는 스피라 카본파츠 및 레이싱 관련 부품들과의 조합등을 많이 연구 할 수 있으며, 영국, 일본,말레이시아등 국가에 판매할 RHD(우핸들)개발에 매우 유리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말레이시아 지사를 이용해 브랜드로써는 럭셔리 고급브랜드로 자리잡고, 스피라 개발에 있어서는 후속 모델 개발까지 진행하려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한국보다 경제력에서는 부족하지만, 스피라 같은 스포츠카를 개발하기엔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미 개발에 필요한 인력들도 파견하였고, 200평이 조금 넘는 워크샾 건물도 계약했다.”며 후속차 및 스피라 추가 버전의 개발 등을 진행 해 나갈 것을 시사했다.

말레이시아 지점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현지 조립생산 허가는 말레이사아 정부기관인 MIDA와 MITI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는 1월 중순 경 허가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가가 완료되면, 유럽과 동남아시아에 수출되는 스피라는 말레이시아에서 조립, 테스트 되어 출고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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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