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자동차를 전공하는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성자동차는 17일 한성자동차 방배서비스센터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한성자동차는 12월 17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자동차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수 대학 및 전문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각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 된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성자동차 장학금은 인덕 공업고등학교, 용산 공업고등학교, 한양 공업고등학교, 신흥 전문대학, 여주 전문대학, 한국 폴리텍 1대학, 한국 폴리텍 2대학 등 7개 학교에서 선발된 총 55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007년에도 국민대학교 등 자동차학과 학생들 31명에게 장학금 약 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한성자동차 측은 “지난 25년간 국내에서 수입자동차 사업을 해 오면서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딜러로 성장해왔다. 한성자동차가 매년 사업에서 얻은 이익을 조금이라도 사회에 환원하고 훌륭한 기업 시민 정신을 발휘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하며,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