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시장이와이파이 존으로 변신하고 KT 지사에는 현대차가 전시된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일(목), KT(회장 이석채) 교대사옥 올레 캠퍼스에서 신영동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경수 KT 컨버전스WIBRO 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KT SMART 유통 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SMART 유통 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전국 주요 판매 거점에 자동차와 통신의 컨버전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휴 상품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2개 주요 전시장에 ‘SMART 체험존’을 구축해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차량진단 및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는 한편, 전국 15개 KT 지사에 엑센트를 비롯한 현대차의 주요 신차를 전시한다. 또한, 전시장을 찾는 KT 고객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11년 상반기까지 현대차 전시장에 ‘올래 WiFi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KT의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현대차 구매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i-Car(아이카)’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i-Car’ 서비스는 월정액 1만원으로 30만원의 차값 할인, 무료 통화 50분 및 통화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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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