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미니 컨트리맨이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NCAP 충돌 안정테스트에서 미니 컨트리맨은 다양한 안전 장치와 보행자 보호 장치를 갖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정면 충돌 테스트는 물론 측면 및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탑승자의 신체 조건 및 좌석 포지션에 상관없이경상에 그치는 등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3세 및 18개월 유아용 카시트 시스템을 사용한 경우에도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이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은통합 안전성 컨셉 덕분으로, 유연한 차량 구조와 함께 충돌 시 차체에 가해지는 힘이 다양한 하중 경로를 통해 변형 구역에서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미니측은 설명했다.차량 내부에는 전면과 측면 에어백, 전좌석에 모두 적용되는 커튼헤드 에어백, 3점식 자동조절 안전벨트, ISOFIX 아동 시트가 장착됐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