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3총사 상품성 개선 모델을 동시에 내놨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화하고,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SUV 3개 모델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1일(수)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던 사이드 & 커튼에어백을기본적용키로 했다.이에따라 현대차는클릭을 제외한 승용, SUV 전모델에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 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에어백까지 6개 에어백을 기본장착한다.
투싼ix에는’주차 조향보조 시스템’이 추가된다.평행주차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직접 제어해 주차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프로젝션 헤드램프도 전 모델 기본 적용했다.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2열 시트 열선, 운전석 파워 럼버 서포트, 진폭 감응형 댐퍼 등도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싼타페에도 친환경디젤엔진을 적용하여 ‘유로5’ 배기규제에 적극 대응하였고, 이를 통해 싼타페 구매고객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됨에 따라 유지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상품성개선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SUV의 가격은 투싼ix의 경우 ▲디젤 R2.0 2WD 2,192만원 ~ 2,831만원 ▲디젤 R2.0 4WD 2,457만원 ~ 3,011만원 ▲가솔린 2.0 2WD 1,937만원 ~ 2,309만원이며(자동변속기 기준),
싼타페는 ▲디젤 R2.0 2WD 2,670만원 ~ 3,323만원 ▲디젤 R2.2 2WD 3,128만원 ~ 3,541만원 ▲디젤 R2.2 4WD 3,096만원 ~ 3,453만원이며(자동변속기 기준),
베라크루즈는 ▲디젤 S3.0 2WD 3,334만원 ~ 4,340만원 ▲디젤 S3.0 4WD 3,858만원 ~ 4,564만원 ▲가솔린 380VX 2WD 3,815만원 ▲가솔린 380VXL 4WD 4,35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