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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와 C-X75 LA 모터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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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2010 LA 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재규어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재규어 최초의 전기 컨셉카 ‘C-X75’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2010 LA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는 지난 9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데뷔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쿠페 모델의 모든 장점을 포함하면서 패밀리카의 실용성 및 다목적성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는 리어 루프라인의 각도를 미세하게 변경해 쿠페 모델 보다 전고를 30mm 높여,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인테리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5도어 모델답게 뒷좌석의 50mm 늘어난 숄더룸과 풀 사이즈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적용하여 뒷좌석 승차감 및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는 정밀한 설계를 통해 넓고 깊어진 트렁크와 6:4 분할접이식 뒷좌석 시트로 트렁크 공간을 최대 1,44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다목적성이 강화된 패밀리카로 진화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 모델은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탁월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최신 2.2리터 터보 디젤을 기본으로 한 150마력(TD4)과 190마력(SD4)의 엔진은 소음을 대폭 줄이고 CO₂배출량을 149g/km로 개선했다. 2.0리터 Si4 가솔린 엔진은 첨단 터보차저, 고압 연료직분사, 트윈 가변밸브 타이밍을 채용해 240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7.1초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재규어는 지난 2010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일으킨 슈퍼카 성능을 갖춘 4륜구동 전기 컨셉카 ‘C-X75’를 2010 LA 모터쇼에서 북미지역 최초로 공개한다. 재규어 ‘C-X75’는 2개의 최첨단 마이크로 가스 터빈과 플러그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각 휠의 145kW(195마력)급 전기모터를 구동하여, 최대출력 780마력(580kW)와 최대토크 1,600Nm를 발휘하며, 단 3.4초의 0-100km 가속시간 및 무려 330km/h에 달하는 최고속도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슈퍼카 성능에도, 6시간의 충전 뒤 전기 동력만으로 CO₂방출없이 109km 주행 가능하고, 1회 연료 주입으로 무려 900km나 주행 가능하며, CO₂배출량은 단 28g/km로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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