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열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LA오토쇼에서볼보는 전기차 뉴볼보C30 DRIVe Electric, 새롭게 태어난S60 R 디자인 그리고 공기로 달리는 미래형자동차인 에어 모션 컨셉트카를 공개한다.□ 뉴 볼보C30 DRIVe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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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일반 가정용 전원 소켓 또는 특수 가변 충전 장치로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다. 전기로만 주행할 경우CO2 배기가스는 차량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배터리 팩 완충 시, 1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고 속도 130 Km/h, 0-100 km/h 가속시간 10.5초로 일반적인 동력을 사용하는 자동차 수준의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특히 변속 장치가 없어 최고출력을 꾸준히 유지, 아무런 소음 없이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 올 뉴 볼보S60 R-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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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한층 다이내믹해진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다.외부는 ‘Glossy Piano Black’ 컬러를 입힌 그릴로 전면부를 새롭게 변화시켰고, 무광처리한 마감과 전/후면에 더한 육각형의 패턴을 더했다.여기에 눈에 띄는 컬러를 바디의 여러 부분에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차량 내부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스포츠 시트를 장착했다.스포츠 시트는 차량 탑승자의 체형에 맞춰 모양이잡혀모든 탑승자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한다. 시트는 특별한 가죽과 직물들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스태치를 넣어 스포티함을 입혔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 기어, 페달 등도 특별 제작했다.□ 에어모션 컨셉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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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대신 공기로 달리는컨셉카다. 볼보 에어모션 컨셉카는 엔진 대신 압축공기로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볼보의 독자적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볼보 에어모션 컨셉카는 F1머신보다 가벼운 1천파운드(454kg) 이하의 무게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지닌 미래형 자동차다. 운전자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 부품수를 대폭 줄였으며, 탄소섬유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엔진 대신 압축 공기로 움직이는 모터를 탑재해 중량증가의 요인이 되는 냉각시스템을 간소화했다. 에어모션에 탑재된 모터는 중앙에 장착된 공기탱크에서 공기를 압축해 차량에 전력을 공급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