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공장이공장 가동 2년여 만에 체코 품질경영능력 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유럽 전략 차종 생산기지인 현대차 체코공장이 체코 국가품질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 체코 국가 품질평가’에서 ‘스타트 플러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목) 밝혔다.‘체코 국가 품질평가’는 체코 내의 제조, 서비스업 및 교육기관 등 전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체코 국가품질상위원회’가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고객 품질만족도· 생산성 등 기업의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다.기업의 목표 수준에 따라 ‘엑설런스(Excellence)’,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스타트(Start)’의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체코 국가품질평가에서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부문에 지원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자동차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 현대차 체코공장이 처음이며, 이를 통해 현대차 체코공장은 공장을 가동한지 2년여 만에 체코 자동차 산업의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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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