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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행복한 비명 “연산 20만대 벽 깼다”

르노삼성차가 연간 생산량 20만대 벽을 깼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장 마리 위르띠제)는 10월 말 기준, 부산공장의 1월부터 누적 총 생산대수가 223,606대를 기록, 회사출범 이후 최초로 年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00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 출범이래 최초의 기록이다. 올해 27만대생산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출범 첫해1만4,517대를 생산한 르노삼성차가10년만에20만대 생산을 돌파한 것.이는선진적인 생산/품질 경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협력적 노사문화에 기인한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 한라인 한차종 생산 >의 전용라인이 아닌 최대 8개 차종까지 1개 라인에서 동시에 생산 가능한 을 적용하고 있다. 경기와 시장수요에따라 차종별 유연한 생산대응이 가능한 혼류 시스템은 공장 가동율, 인력배치의 효율성,재고 관리 등 생산관리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

올해출시한 SM3와 New SM5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SM3와 QM5의 꾸준한 수출 물량 증가도 연산 20만대 생산 돌파에 큰 요인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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