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포르테 운전자들을 위한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기아자동차는 갤럭시 탭으로 차량 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지난 7월 선보인 「K5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차량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은 갤럭시 탭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T 스토어, 삼성마켓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은 무선으로 기기를 연결하는 블루투스(Bluetooth)기반 서비스로, 차량 정보 수집 장치인 VID칩을 운전석 하단부의 OBD단자에 설치하면 운전자가 갤럭시 탭을 통해 차량 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 달 중 포르테와 갤럭시 탭 구매 고객에게 VID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 限)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은 ▲엔진, 미션, 냉각수 상태 등을 진단하여 이상유무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 진단 기능, ▲실시간으로 운전상태를 분석하여 경제운전을 유도하는 경제운전기능, ▲도어 잠김 및 해제, 트렁크 오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내차 제어 기능, ▲주행 거리에 따른 소모품 교환 알림 서비스인 차량 관리 기능, ▲기아차 멤버십 서비스와 바로 연결되는 큐멤버스(Qmembers) 연동 기능, ▲포르테 제원 및 가격, 광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 홍보 기능 등 고객에게 필요한 20여 가지의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