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올해의 차’는 ? 내년 1월 최종발표
한국에서도 올해의 차가 선정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는 8일 ‘2011 올해의 차’ 후보 15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15개 후보차종은 자동차기자협회의 선정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이후 각 차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거쳐 2011년 1월중 ‘2011 올해의 차’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2011 올해의 차’ 후보 15개 차종은2009년 10월~2010년 9월 국내에 출시된 50개 모델을 대상으로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ㆍ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투표와 토론, 재심의를 거쳐뽑았다. 선정위원회는 또,퍼포먼스, 디자인, 그린카 부분에도 후보차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15개 차종은 다음과 같다.
폭스바겐 골프GTD, 르노삼성 뉴SM5, 기아 스포티지R, 현대 쏘나타 2.4GDi, 현대 아반떼, GM대우 알페온, 올 뉴 인피니티 M, BMW 뉴 5시리즈, 기아 K5, K7, 재규어 올 뉴 XJ, 푸조 3008, 토요타 프리우스, 포드 뉴 토러스, 닛산 알티마(무순)
퍼포먼스상 후보에는 렉서스 IS F,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LS AMG, 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 포르쉐 뉴 911, 인피니티 뉴 G37 등이 이름을 올렸다.디자인상 후보에는 더 뉴 SLS AMG, 아반떼, 올 뉴 M,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K5 등이 선정됐다.그린카상 후보에는 골프GTD, 벤츠 S400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 MCP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주요 일간지의 자동차 담당 기자와 오토다이어리를 포함한 주요 자동차 전문지 기자들이 참여해 지난 9월 출범했다.
오종훈 yes@autodiar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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