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BMW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BMW는 11월중 1,705대를 등록해 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벤츠가 1,107대로 그 뒤를 이었고 3위는 폭스바겐으로 952대를 등록했다.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9월보다 5.7% 감소한 7,564대로 집계됐다고 협회는 발표했다.10월 등록대수는 전년 10월 6,092대 보다 24.2% 증가했고 2010년 누적 73,957대는 전년 누적 48,737대 보다 51.7% 증가했다.폭스바겐에 이어서는 아우디와 토요타가708대와514대로 5위권을 형성했다.이밖에혼다 413대, 렉서스 402대, 포드 312대, 인피니티 261대, 닛산 242대, 크라이슬러 230대, 미니 169대, 푸조 117대, 볼보 97대, 포르쉐 93대, 랜드로버 62대, 캐딜락 52대, 재규어 49대, 스바루 46대, 미쓰비시 25대, 벤틀리 7대, 롤스로이스 1대로 집계됐다.10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712대(35.9%), 2000cc~3000cc 미만 2,761대(36.5%), 3000cc~4000cc 미만 1,602대(21.2%), 4000cc 이상 489대(6.5%)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7,564대 중 개인구매가 3,836대로 50.7%, 법인구매가 3,728대로 49.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246대(32.5%), 서울 1,190대(31.0%), 부산 244대(6.4%)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188대(58.7%), 서울 571대(15.3%), 부산 469대(12.6%) 순으로 나타났다.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52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386대), 토요타 캠리(337대) 순이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