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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3차 연습주행 종료, 로버트 쿠비차가 최고 기록

3차 연습주행에선 로버트 쿠비차(르노,폴란드)가 가장 빨랐다. 1분 37초354. 23일 오전 11시에 치러진 마지막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낸 드라이버다.

시간이 흐를수록 드라이버들이 처음 접하는 영암 서킷에 적응하며 랩타임은 점차 빨라지고 있다.로버트 쿠비차는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3차 연습 주행에서 5.615km의 서킷 한 바퀴를 1분 37초354의 기록으로 주파했다. 1차 연습 주행에서 최고 속도를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은 3차에서 1분 37초402를 기록하며 2위로
마감했다.

24대의 F1 머신은 연습주행을 통해 신생 서킷의 트랙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드라이버들은 23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에 참여하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내일 열리는 결선의 출발 순서가 정해진다.

사실상 경기가 시작되는 예선을 시작으로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24일 오후 3시에는 대망의 사상 첫 F1 결선이 펼쳐진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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