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하이브리드 모델 인사이트 신차발표회를 열고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19일 대치동 크링(kring)에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인사이트’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오는 11월 5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신형 인사이트는 1.3L i-VTEC 엔진과 소형 경량화를 추구한 IMA 시스템을 조합해공인 연비 23.0 km/ℓ를 달성했다.운전자가 연비 좋은 운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시스템’이 세계 최초 적용되어 있다.‘에코 어시스트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맞추어 연비를 높이는 ‘이콘 모드(ECON Mode)’, 연비 상황을 속도계 색상변화로 알려주는 ‘코칭 기능’, 에코 드라이빙의 정도를 채점하여 나뭇잎으로 알려주는 ‘티칭 기능’으로 구성된다. 이는 실제 주행에서의 연비 향상은 물론 운전을 즐기는 사이 자연스럽게 고연비 운전 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강화했다.

신형 인사이트는 차체 형상부터 세부적인 언더 바디까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추구하여 컴팩트한 차체를 완성했다. 더불어, IMA시스템의 핵심인 IPU를 트렁크 하부에 배치하는 저중심 레이아웃과 낮은 전고로 여유 있는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을 갖추어 실용성을 추구하는 개성있는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모델이다.국내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게 구성된 인사이트와 편의 장비, 사양 등을 보강한 인사이트 플러스 총 2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2,950만원, 3,090 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모델명 ‘인사이트(INSIGHT)’는 영어로 ‘통찰력’, ‘안목’이라는 뜻으로, ‘하이브리드카의 본격적인 보급과 함께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통찰하는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9년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 되었으며, 2009년 2월2세대로 교체된 후2009년 4월에는 하이브리드카 최초로 일본 전체 자동차 시장 월간판매대수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출시 1년 만에 일본 내 누적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에는실제 상황을 고려한 혼다의 독자적인 충돌 안전 기술 G-CON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차량 충돌 시 충격을 분산하고 상호 보호 성능을 확보한 ‘컴패터빌리티 대응 바디’를 적용했다고 혼다측은 밝혔다.보행자 사고시에는 충격 흡수 구조를 통해 상해를 최소화 해준다.이밖에6개의 에어백 및 VSA 등의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치수/중량

전장 (mm)

4,395

전폭 (mm)

1,695

전고 (mm)

1,435

축거 (mm)

2,550

윤거 전/후 (mm)

1,490 / 1,480

공차중량 (kg)

1,240

승차정원

5 명

엔진

엔진 종류

직렬 4기통 SOHC i-VTEC

배기량(cc)

1,339

최고 출력 (ps/rpm)

89 / 5,800

최대 토크 (kg·m/rpm)

12.3 / 4,500

연료탱크 용량 (ℓ)

40

전동기(모터)

모터 종류

DC 브러쉬리스

모터 최고 출력 (kW)

9

변속기

변속기종류

전자제어식 자동 무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섀시

서스펜션 (전)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

토션 빔 액슬

제동장치 (전)

디스크

제동장치 (후)

드럼

타이어 규격

175/65R 15

연비 (km/ℓ)

23.0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