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베르나의 후속 엑센트의 사진을 사전 공개하고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나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8일(월)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소형세단『엑센트(프로젝트명 RB)』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엑센트는 1.4 MPI 감마 엔진(다중 분사 방식) 외에도 직분사 엔진 방식의 1.6 GDI 감마 엔진 및 소형 최초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7km/ℓ를 구현했다. 국내 소형세단 최초로 ▲운전석, 동승석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후방 추돌시 승객의 목 상해를 줄여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고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엑센트』의 내·외부 사진과 제원 일부도 최초로 공개하며『엑센트』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의 디자인 조형 미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근간으로 개발된『엑센트』는 매끄러운 형태의 차체에 세련된 스타일의 측면 디자인, 강한 캐릭터라인 등 타깃 고객층인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엑센트는 기존 ‘베르나’에 비해 길이는 70mm 늘이고 높이는 15mm 낮췄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70mm 늘여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길이 4,370mm, 너비1,700mm, 높이 1,455mm, 휠베이스 2,570mm)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