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7단 DSG를 장착해 1등급 연비를 갖춘 2011년식 티구안 2.0 TDI를 출시했다.
2011년 식 티구안 2.0 TDI의 연비는15.0km/l.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첨단 변속기 DSG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더블클러치변속기다.2011년 식 티구안 2.0 TDI 에 새롭게 적용된 7단 DSG는 유압식 변속기로 연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배출가스도 줄여줘 친환경적인 컨셉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티구안은2009년 수입 SUV 모델 중 판매대수 기준으로 2위(총 797대)를 차지했으며, 골프, 파사트, CC와 함께 폭스바겐의 판매를 이끄는 볼륨모델 이른바 `판타스틱 4‘ 모델로 꼽히는 인기를 끌고 있다.티구안 2.0 TDI는 최고 140마력(4200rpm)에, 1,750~2,500rpm에서 최대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도심에서 강력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성능을 선사하며,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을 장착해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티구안의 탁월한 안전성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미국 NCAP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역시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전복사고 안전테스트 결과 가장 높은 점수 기록 및 IIHS의 충돌 안전테스트에서도 역시 최고 안전등급인 TPS(Top Safety Pick)를 수상한 바 있다. 2011년 식 티구안 TDI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4,330만원이다. (VAT 포함)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