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SM3 2.0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SM3에 2.0 CVTCⅡ 엔진을 탑재한 SM3 2.0을 신규 출시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기존 SM3 1.6 모델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쇼카 형식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던 SM3 2.0 모델을 10월 전격 출시했다. SM3 2.0은 2009년 7월 출시하여 중형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넓은 실내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SM3에 2.0 CVTCⅡ 엔진을 장착하고, 차량의 구조와 설계에 맞게끔 최적화된 NVH, 서스펜션 튜닝으로 보다 힘있는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가솔린 엔진차량과는 달리 SM3 2.0은 실용영역대인 3,700rpm에서 최고 토크가 발휘되게끔 하여 고객들이 2.0 엔진의 파워를 바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SM3 2.0을 출시하면서 중형차와 준중형차에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와인브라운 가죽시트,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2.0 엠블럼 등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를 이끌어 또 한번 준중형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3 2.0은 SE20, LE20, RE20 등 총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가격은 엑스트로닉 변속기 (무단변속기)를 기준으로 ▷ SE 1,660만원 ▷ LE 1,860만원 ▷ RE 1,960만원이다. SM3 2.0은트림별로 1.6급 대비 70만원 가량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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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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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mm) |
전장 |
4,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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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 |
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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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
1,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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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거 |
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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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거 |
앞 |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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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
1,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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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
배기량(cc) |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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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출력 (ps/rpm) |
141/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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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토크 (kg.m/rpm) |
19.8/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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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 |
전 |
맥퍼슨 스트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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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
토션 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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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km/ℓ) |
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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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
13.2 |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