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는 9월 30일 파리모터쇼에서 차세대 포드 포커스의 첫 글로벌 시승을 위해 영향력있는 디지털 여론 주도층을 초청하기로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유럽과 북미에 시판되기 전인 2011년 초 전세계 처음으로 올-뉴 포커스를 시승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자선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Focus Global Test Drive ? Start More Than a Car” 프로그램은 제품 개발 과정에 소비자를 적극 참여시키고 포드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하려는 포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 모터쇼 후에 시작되며, 이후 몇 달간 계속된다. 시승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포커스 페이스북(http://facebook.com/fordfocus)을 방문하여 “Global Drive” 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글로벌 마케팅,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짐 팔리(Jim Farley) 그룹 부사장은 “Focus Global Test Drive는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뉴 포커스 출시 전에 소비자들을 참여시키는 한편, 이들의 지역 자선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며 “포드는 이전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결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벤트 참가 목적과 포드 지원 기부금의 지역사회 활용에 관한 “Start Something More” 캠페인 내용을 동영상 클립으로 제작하여 포커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각 참가자들은 자선 목적으로 미화 1만 달러에 상응하는 현지 금액을 포드로부터 지원받으며, 최대 미화 50만 달러의 기부금이 전세계 자선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포드는 소셜 네트워크 내 영향력과 콘텐츠 제작 기술 및 추천(likes) 정도에 따라 참가자들을 선별할 예정이다. 포드는 저명한 블로거들과 디지털 여론 주도층도 초청할 예정이다.짐 팔리 그룹 부사장은 “포드는 중국 피에스타 런칭과 미국에서 실시한 피에스타 무브먼트로부터 얻은 경험을 적용했으며, 특히 피에스타 무브먼트는 100명의 피에스타 참가자들이 6개월 동안 체험하게 한 포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었다”라며 “500만명의 페이스북 멤버들과 디지털 여론 주도층의 파급 효과가 경이로웠다”고 덧붙였다. Focus Global Test Drive 이벤트는 2011년 초 남유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포드의 차세대 뉴 모델을 포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신형 포커스에 대한 경험을 기록하여 개인의 소셜 네트워크 공간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포스팅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facebook.com/fordfocu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