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가 중국에 공급된다.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27일,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수입사인중친치모와 스피라 공급 MOU를 체결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MOU는 한국과 중국간 고급 차량의 무역거래를 촉진하고 어울림네트웍스㈜가 중국에서의 보다 안정적인 대기업과의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작성되었다.
중진치모는 스피라를 중국에 수입, 판매 하고, A/S를 담당하며, 중국 내 대리점 모집은 양사가 협력키로 했다.양사는상하이를 시작으로 판매지역과 규모를넓혀갈 계획이다.MOU에는 201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양사가공동 출품키로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어울림측은 밝혔다.
중진치모는 중국 정부가 100%지분을 소유한 국유회사로써 중국 전역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약 50,000여대의 자동차를 수입하였으며, 중국 전체 수입차 시장의 11.7%의 점유율을 보인 대규모 수입회사이다. 오는 11월 중순 이전에 스피라의 중국 내 1호전시장이 상하이 중심가 고급 자동차 매장 집중지역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중 최소 2대의 차량을 중국 현지로 보내게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