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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차 등록 9000대 넘봤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14.2% 증가한 8,758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8월 등록대수는 전년 8월 3,612대 보다 142.5% 증가했고 2010년 누적 58,371대는 전년 누적 36,674대 보다 59.2%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139대, 메르세데스-벤츠 1,524대, 폭스바겐784대, 아우디 758대, 토요타 606대 등이었다. 8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847대(32.5%), 2000cc~3000cc 미만 3,910대(44.6%), 3000cc~4000cc 미만 1,643대(18.8%), 4000cc 이상 358대(4.1%)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8,758대 중 개인구매가 4,493대로 51.3%, 법인구매가 4,265대로 48.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432대(31.9%), 서울 1,418대(31.6%), 부산 307대(6.8%)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452대(57.5%), 부산 652대(15.3%), 서울 535대(12.5%), 순으로 나타났다.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83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78대), 토요타 Camry(394대) 순이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대기물량이 해소됨으로써 전월 대비 증가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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