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공조시스템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델파이 공조시스템은라디에이터 양산을 위해 1910년에 설립된 이후1세기에 걸쳐 냉난방 시스템을 개발해왔다.허버트 해리슨(Herbert C. Harrison) 창립자가 1910년 8월 해리슨 라디에이터를 설립하여 세계 최초로 하니콤 타입의 라디에이터 양산에 나선 게 이 회사의 효시다.델파이 공조시스템은 라디에이터부터 시작하여 초기 차량용 실내 매립 형 난방기 및 엔진룸에 장착하는 에어컨 시스템, 그리고 최근까지 차량 탑승자들의 온도를 각각 조절하는 4-zone자동 온도 조절 독립 에어컨 시스템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최첨단 기술을 개발 적용해왔다.델파이 공조시스템은 다른 분야에서 잘 알려지지 않고 개발 경험이 없는 분야에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1941년도에 미군 항공기, 탱크, 해군 군함용 열 교환기를 납품하였고, 1962년도 우주비행복에 당사의 열교환기를 장착하였으며, 1978년도에 산업용으로 지금까지 단일 열교환기로 가장 큰 사이즈의 100톤급 열교환기를 개발한 역사가 있다.델파이는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이 요구하는 쾌적함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한 수냉식 인터쿨러는 디젤 엔진 효율은 증대하고, 유해 배기가스는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델파이는 친환경 규제에 따른 신냉매 적용 에어컨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여, 수 개월 내에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