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가 대회 입장권 지정좌석 시스템을 열며 공격적인 판매 활동에 들어갔다.

지정좌석 시스템은 입장권 구매시 관람 구역은 물론 개별 좌석을 직접 고를 수 있는 방식이다. 이전까지는 해외 그랑프리의 선례에 따라 개별 좌석이 아닌 블록 단위로 관람 위치를 선택하도록 했었다.지정제 실시 이전 불록제로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들에 대해서도 좌석 선택권이 주어진다.

오는 10월 22~24일에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의 입장권은 지난 7월 1일권을 추가로 오픈한데 이어 최근 그랜드 스탠드 K, L, M 구역 등을 신설해 총 20종류 11등급 가격대의 다양한 조건으로 판매 중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구매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신한은행 및 광주은행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해외에서는 포뮬러원 공식 사이트인 F1닷컴을 비롯한 온라인 매장에서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