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TDI 모델이 판매 누계 2,000대를 넘겼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6세대 골프 TDI모델이 2009년 9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총 2,114대로 수입 소형차로서는 최초로 최단 기간 내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골프 TDI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되기 전부터 400대 이상의 놀라운 사전 판매 기록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장 강력한 모델로 기대를 모았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2009년 10월에는 수입차 베스트셀링 2위에 등극했으며, 2010년 3월에는 수입 소형차로는 이례적으로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5세대 골프 TDI는 2009년 3월에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 기록)가장 강력한 수입차 구매층으로 떠오른 20대~30대 고객층에서도 골프 TDI가 단연 인기다. 2010년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를 보면, 20대 고객층에서만 약 11%(154대) 그리고 30대 고객층에서만 약 8%(512대)의 시장점유율로 각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그 동안 전 세계적인 물량 부족으로 국내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오는 8월 골프 물량이 대거 들어와 또 다른 판매 기록을 세워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9월 신형 페이톤의 출시와 골프, 티구안, CC, 파사트로 대변되는 ‘판타스틱 4’ 모델들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폭스바겐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2010년 7월 한달 간 총 922대(KAIDA 기준)를 판매해 브랜드별 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총 263대가 판매된 골프 TDI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월 대비 41.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