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산자동차가29일, 2010 회계년도 1분기(4~6월) 결산 발표를 통해95만대를 팔아 2조501억엔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닛산은순이익 1,066억엔, 순매출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2조 501억엔,영업이익 1,679억엔,경상이익 1,550억엔,1분기 글로벌 시장 내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95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닛산은 1분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예상보다 빠르고 활발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은 닛산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와 효율적인 경영에 대한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결실이라 생각한다.」라 전하며, 「글로벌 경제의 회복 상황이나 원재료비, 환율 변동에 있어 불확실함은 계속 되고 있지만, 2010 회계년도 실적전망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