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의 판매가격을 3만3500달러로 정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지엠은시보레 볼트의 미국시장 판매를 위해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미국시장에서 시보레 볼트는 최대 7,500달러에 이르는 미 정부 세제 지원에 힘입어 33,500달러 수준에 판매될 계획.

볼트는 미국내 6개주(캘리포니아, 뉴욕, 미시간, 코네티컷, 텍사스, 뉴저지)와 워싱턴D.C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다.지엠은36개월 최저 월 350달러의 리스(Lease) 프로그램 등의 조건을 내걸고 볼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시보레 볼트는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운행 가능한전기차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처음 60km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해 구동되며, 배터리 충전이 소모되는 즉시 엔진 충전 시스템을 가동, 추가로 450km까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