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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2011년부터 수냉식 인터쿨러 공급

델파이가 엔진 냉각효율을 높여 연비와 배기가스 개선 효과가 높은 수냉식 인터쿨러를 2011년부터 생산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파이의 신형 수냉식 인터쿨러 (차지 에어쿨러 LCCAC : liquid cooled charge air cooler)는기존 공기 냉각 장치에 비해서 엔진 룸 패키지와 엔진 가속 시 반응 속도가 개선 되고 더욱 빠르게 예열되어 에너지 손실이 적다. 자동차 배기 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개선시키는 효과도 크다.배기가스는 절감 시키면서도 연비는 개선하여 운전자를 최대 만족 시키고자 다운사이징 엔진이 각광받고 있다.터보나 슈퍼 충전장치로 탄력을 받은 이러한 엔진들은 더 작은 엔진으로 얻는 배출량 감소와 연비 절감뿐 아니라 큰 엔진에서 얻을 수 있는 성능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부스팅 과정 중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가 압축되고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 연비가 크게 낮아지며 성능 또한 저감 되는 것이 현실이다. 델파이는 흡입 시스템에 인터쿨러를 도입함으로써 이를 해결했다. 델파이의 다기능 수냉식 인터쿨러 (차지 에어쿨러)는 터보/슈퍼 차저와 엔진에 연결되는 덕트와 일체 시킬 수 있고 인테이크 매니폴드와 일체화가 가능해엔진 룸 패키지 최소화 및 차지 에어쿨러를 통화하는 공기 압력 손실을 감소 시킬 수 있다.공냉식 인터 쿨러의 경우고무 튜브를 사용하는데 이는 품질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반면 수냉식 인터쿨러 (차지 에어쿨러)는 이를 필요로 하지 않아 품질 문제에 대한 우려가 해결되었고 엔진 룸 패키지가 최소화된다는 잇점이 있다.수냉식 시스템의 순간 열 용량 반응으로 인해, 공기 유도 장치와 엔진 사이의 감소된 공기 유입을 구현하여 엔진 가속 시에 반응 속도가 개선되게 된다. 순간 운전 조건이 변경되는 상태에서 불완전 연소로 인해 NOx 가 발생되는데, 수냉식에서는 열 용량이 증대로 차지 에어쿨러 유입 공기 온도를 유지시킴으로써 NOx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냉간 시동 시에도, 냉각수 흐름을 차단시킴으로써 엔진 워밍업 시간을 단축시키며, 촉매 장치가 적정 온도로 도달되는 시간을 감소 시키게 된다. 엔진 부분 과부하 시에도, 공기 밀도가 적어져 스로틀 밸브가 크게 열리는 현상이 줄어든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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