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이 여름휴가철 합동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 동안 고속도로휴게소 및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 자동차제작사 여름휴가 합동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서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과 충남 꽃지해수욕장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지엠대우,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제작5사가 합동으로 임시코너를 설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 브레이크 ? 타이어 점검과 냉각수 ? 엔진오일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 ?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