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형 아반떼 홍보에 김연아 선수를 앞장 세웠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8월 초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1호 시승자를 피겨퀸 김연아 선수로 선정하고, 21일(水)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시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산국제모터쇼 신형 아반떼발표장에참여했던 김연아가 첫 시승자로 나선 것이다.시승은 일산 킨텍스 일대서 약 20여 분간 진행됐다.운전면허증이 없는 김연아 선수는현대차 관계자가 운전하는옆 좌석에 동승한 채로 신형 아반떼를 시승했다.시승 후 김연아 선수는 “부산모터쇼때는 세련된 외관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이번 시승식에서는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해 젊은 세대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