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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는 GM인디아 판매?A/S?마케팅 부문의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을 오는 8월 1일부로 지엠대우의 판매?A/S?마케팅부문 새 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로라 부사장은20여년 경력의 자동차 판매 전문가로인도, 중동, 아태지역 등 여러 지역에서경력을 쌓아왔다. 1997년 GM에 합류한 오로라 부사장은 다양한 현장과 본부를 오가며 경력을 쌓았고, 2002년초 인도 판매,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됐다. 그 뒤 싱가포르에 위치한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겨 판매 및 판매 네트워크 개발을 담당했다. 당시 그는 한국과 중국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 네트워크 전략과 판매 경쟁력 강화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2006년 인도 사업장으로 돌아온 그는 곧바로 GM인디아의 판매?A/S?마케팅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임 릭라벨 부사장은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해 GM의 자동차 액세서리 사업을 이끌 계획이라고 지엠대우측은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