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영업사원들은 월평균 6.04대, 영업 거점당 월평균 판매대수는 72.77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상반기 동안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시장에 판매한 차량은 총 85,142대로 이는 2000년 출범 이래 최고의 상반기 판매 기록이다. 또한 M/S도 6월까지 13.6%를 기록하며 작년 10.8% 대비 비약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최고 실적 달성의 주역인 르노삼성자동차 영업 담당 수는 2,349명 (직영/대리점 포함)으로 인당 월 평균 판매대수는 무려 6대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영업 거점 역시 195개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지만, 거점당 월 판매 대수는 73대로 최고의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이와 같은 결과는 영업 담당이나 거점의 절대적인 수치에 의존하기 보다는, “Better & Different”를 모토로 르노삼성 출범 때부터 기존의 자동차 영업 방식과 차별화 된 최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체적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신입 영업담당 채용과 교육과정은 철저하기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우선 입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사이버 상품 교육 및 자동차 영업에 필요한 필수 내용을 다루는 집합 교육을 6일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배치 받은 거점에서 4주간의 사내 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원스탑” 프로그램이 내장된 노트북을 모든 영업 담당들에게 제공, 지원하고 있다. 원스탑 프로그램은 영업 담당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 구축, 일별/주별/월별 스케쥴 관리가 가능한 셀프 플래너, 본사와 영업 담당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인트라 넷 기능을 갖추어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 때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 이러한 영업 본부의 경쟁력을 배가 시키는 한 요인이다. 은 신차 출고 시 회사차원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동일한 용품과 서비스 이외에, 영업 담당간에 무분별한 D/C 판매 및 용품 제공 행위를 방지하여, 모든 소비자가 공정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르노삼성자동차 만의영업 시스템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