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스티어링 롤 커넥터 제작결함 시정을 위한 자발적 리콜과 관련하여 직접 고객을 방문, 해당 부품을 교환해주는 ‘찾아가는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2009년 4월 1일부터 2010년 4월 8일까지 생산된 2010년형 레거시 및 아웃백 중 국내에 도입된 총 31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스바루코리아는 고객편의를 위해 해당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부품 점검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바루는 지난 6월 28일 리콜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화와 우편으로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직접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스바루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점검 및 수리 시간은 약 10분 정도다.이번 리콜은 2010년형 레거시와 아웃백 중 일부 차량의 스티어링 롤 커넥터내 회로에 과도포된 그리스가 수분과 결합, 알칼리화되면서 화학적 피로를 형성할 경우 회로단선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이로 인해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패들시프트, 경음기, 라디오가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