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이 오는 7월 4일과 5일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열리는 2010 CJ 헬로넷 Super Race 1, 2전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
3연속 부문별 챔피언인 조항우 선수와 BK클래스 수퍼 루키 최해민 선수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 3800 클래스에 출전 등록을 마쳤다.최해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5Kg 이상 체중을 감량하는 투지를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팀은 엔트리 1번 조항우 선수 차량과 엔트리 84번 두 대의 경주 차량에 대해 각각 “스쿨버스” 와 “택시캡”으로 공식 닉네임을 정하고 앞으로 대외적인 행사에도 널리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6월 16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최종 테스트를 가진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 22일 일본 오토폴리스 경기장으로 이동을 위해 선적을 끝냈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의 감독겸 드라이버 조항우 선수는 “올해도 좋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접전이 예상된다. 감독직을 맡은 첫해이기 때문에 개인 성적보다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남은 것은 나 자신과 팀을 믿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것뿐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2009년 12월 28일에 설립됐다. 배터리 업체인 아트라스비엑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 하였고 현대 자동차㈜, 엘레쎄, 프릭사, Voden, 경기 윤활유 (밀러스 오일), 대원 콘보이 (덴소),로제타스톤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대기 오토모티브와 서브 스폰서 협약을 맺으면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