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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바람잡기 이번엔 ‘실내’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 바람잡기가 한창이다.현대차는신형 『아반떼』의 실내공간에 관한 자료를 내놨다.현대차는 4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공개한 뒤 인테리어 렌더링을 공개했고 전용 블로그와 트위터를 개설하는가하면 사전계약에 관한 소식을 알리는 등 신형 아반떼에 언론과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내공간에 관한 자료 역시 그 연장선상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아반떼』는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하기 위해 전고를 낮췄고, 실내 플로어, 센터 터널, 시트 위치 등을 낮게 설계했다. 각종 부품 위치를 조정해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실내공간을 넓게 만들었다고 현대측은 전했다.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기존 모델보다 실내 거주길이 및 실내폭이 각 30mm, 10mm 늘어났다고 전했다. 휠베이스도 동급 최고 수준인 2,700mm을 달성해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핸들, 페달 및 각종 실내 조작기기의 위치를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운전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고 현대측은 강조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다이나믹한 외관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됐다”라고 강조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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