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동복지시설의 문화공연 연합발표회 ‘2010 아트 드림 페스티벌’이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6일, 열렸다.

‘2010 아트드림 페스티벌’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무대이다. 현대차그룹은2007년부터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공연 팀들은 오케스트라, 난타, 한국무용, B-boy,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의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무대를 만들었다.개그맨 한현민씨가 사회를 맡았고전자현악 팝페라 그룹 ‘카린’이축하공연을 했다.

‘아트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300여개 아동복지시설로부터 공모를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3개 시설이 참여했으며, 현대차그룹은 1년간 아이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물품 등 총 3억 원과 대미를 장식하는 연합 발표회인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