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25일 아동복지시설인 하나복지학교 학생 및 교사 21명을 잠실야구장에 초대해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기아차 본사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준비한 행사다.초대받은 하나복지학교 초등학생들은기아 타이거즈 공식 티셔츠와 야구모자 등의 기념품을 받고지정석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기아차가 실시하고 있는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은 매달 급여에서 천원 이하의 금액을 따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