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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30 일렉트릭 양산 나서나

볼보가 전기차 C30 일렉트릭 양산준비에 나섰다. 스웨덴 볼보자동차는전력회사인 예테보리 에너지사(G?teborg Energi)와 업무협약(LOI)을 체결하고,전기차 C 30 일렉트릭의양산 준비를시작한다고 밝혔다.C30 일렉트릭은 지난 1월,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 바로 출시가 가능할 정도의 높은 완성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이다. 차체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C30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C30과 동일한 안전성, 편의성 및 실내공간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C30 일렉트릭은 전기를 주 전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작동되며, 일반 가정의 전원 소켓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하는데 8시간이 소요되며, 1회 완충으로 15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130km/h의 최고 속도와 10.5초의 제로백(시속 0→100km 가속시간)의 성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올 가을 10대의 ’C30 일렉트릭(electric)’ 차량을 예테보리 에너지사에 전달할 계획이며, 본격 양산에 앞서 약 250대의 데모차량을 올해 안에 생산 할 예정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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