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이 미국에서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투싼ix’가9일 발표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2010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투싼ix’는 IIHS가 실시한 안전성 시험 항목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특히, ‘투싼ix’는 지난해 9월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에서도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아, 강화된 안전기준을 만족시켰다.‘투싼ix’가 속한 소형SUV 부문에서 강화된 안전기준을 통과해 ‘최고 안전한 차’의등급을 받은 차종은 ‘투싼ix’를 포함해 스바루 ‘포레스터’, 폭스바겐 ‘티구안’, 혼다 ‘엘리먼트’, 지프 ‘패트리어트’ 등 총 4개 차종에 불과하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