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 성능 연구소에서 혼다 골드윙 고객을 대상으로 ‘2010년 골드윙 라이딩 스쿨’을 개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혼다코리아의 라이딩 스쿨은 일본으로부터 전문 라이딩 강사를 초청하여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용적인 시범 교육이 이뤄지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혼다의 최고급 프리미엄 력셔리 투어러 기종인 ‘골드윙’ 고객 50여 명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라이딩 스쿨에서는 골드윙 운전 시 승차 자세와 차량점검 방법 등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슬라럼 교육을 통한 모터사이클 조종 스킬, 저속 주행 시 균형 능력 향상을 위한 스킬 등 실기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급제동시 골드윙의 우수한 제동능력을 느낄 수 있는 컴바인드 ABS 기능 체험과 유저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라이딩 게임을 준비해 참석했던 라이더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골드윙 고객 김광인씨는 “평소에 골드윙으로 투어를 많이 다니지만 이번 라이딩 스쿨을 통해 강사로부터 전문적인 라이딩 훈련을 받고 나니 새로운 차원의 ‘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혼다의 모터사이클을 타는 라이더로서 자부심이 느껴지는 교육이었다”며 “향후 라이딩 스쿨이 열린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이번 라이딩 스쿨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라이딩 스쿨에는 일본 혼다 스즈카 서킷 교통교육 센터 소속 강사 아라카와 모토유키가교육을 진행했다.아라카와 모토유키는 일본 모터사이클 경찰대원 훈련 진행 경력자로, 현재 라이딩 인스트럭터를 육성하고 있는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라이딩 강사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