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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보다 더 빠른 모터사이클 혼다 VFR 1200F

오토바이와 골프공이 스피드 대결을 펼쳤다.혼다코리아는 지난 11일 충남 서산 현대파워텍 범용 주행로에서혼다의 모터사이클 ‘VFR1200F’와캘러웨이의 FT 투어 드라이버샷의 ‘스피드 대결’을 벌였다.이벤트는 출발지에서 결승선까지 총 300m의 구간에서 골프공과 모터사이클이 동시에 출발하여 어느 것이 더 빠른지 스피드를 겨루는 대결. 첫번째 대결에서는 강한 맞바람으로 골프볼 속도가 감속하며 VFR1200F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방향을 바꾼 두번째 대결에서는 순풍의 영향으로 골프볼이 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VFR1200F도 시속 120km에 육박하는 속도를 내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25R’과 미스코리아 출신 골퍼 정아름 프로와의 대결도 주목을 끌었다. 여러 차례 펼쳐진 대결에서 CBR125R의 빠른 속도감이 FT 투어 드라이버샷을 추월했다.이벤트는 캘러웨이의 주최로 이뤄졌으며, 스포츠 투어러와 골프 드라이버의 박진감 넘치는 속도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골프 샷은2009년 KPGA 최우수선수인 배상문 프로가 맡았고모터사이클은 혼다모터사이클 강남딜러 소속 여성 레이서 손은선씨가 운전해남녀 맞대결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3월 발매된 ‘VFR1200F’는 스포츠 투어러라는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는 신개념 모델이다.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포츠와 투어링의 혼합된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평가 받고 있다 혼다코리아의 관계자는 “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VFR1200F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시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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