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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적자폭 크게 줄어 경영실적 개선

쌍용차는 지난 1분기중 내수 6,593대, 수출 8,422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5,015대를 판매해 3,99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123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13일 밝혔다.1분기 판매실적은 대수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한 실적으로 3개월 연속 판매가 늘었다.회생절차 신청 이후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3월 실적에 힘입은 바 크며, 무엇보다 해외시장에서의 신뢰회복과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426% 성장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말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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