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10억원 상당의 실습용 교보재를 부산자동차고등학교 등 26개 학교에 기증했다. 르노삼성차는 12일 부산공장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오직렬 제조본부장과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이승희 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억 상당의 연구 실습용 교보재 기증식을 가졌다.르노삼성차가 기증한 교보재는 완성차 20대와 파워트레인(엔진, 미션) 117대 등 총 10억 상당으로, 전국 26개 자동차 관련 대학교 및 공업고등학교에서실습수업을 위한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르노삼성차는 2003년부터 8년간 총 358대의 차량과 406대의 엔진, 358대의 트랜스 미션 등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해왔다.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